[거제9경]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흑진주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 굴러 가는 소리에 살포시 잠들 곳!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서 몽돌을 굴리며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이는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해안을 따라 발 지압을 하며 걸으면 노자산, 가라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다가오고, 코앞에 펼쳐진 야생 동백림 군락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의 울음소리가 귓가를 간질인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고 하여 지어졌다.
옆 마을 수산에서는 아직껏 별신굿이 이어져 내려오고, 노자산, 가라산의 희귀식물은 한국 식물학 연구의 보고이다.
해변 면적은 3만㎢, 길이는 1.2㎞, 폭은 50m로 거제도 남쪽에 위치한다.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힌다.
[거제9경] 거가대교
탁 트인 바다, 아름다운 야경, 차 타고 바다 속으로 가요!
국내 최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토목 기술의 집합체인 거가대교가 2004년 12월 착공하여 6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12월 13일 개통했다. 거가대교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를 잇는 다리로서 총 길이 8.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2개의 사장교(4.5㎞)의 해저침매터널(3.7㎞)뉘어져 있다. FAST TRACK방식(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고, 침매터널은 48m 수심을 포함 5가지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와 부산 간 거리는 140㎞에서 60㎞로 줄었고, 시간은 2시간여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또한 대전~통영,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남해안관광벨트의 핵심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낮에는 확 트인 바다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호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9경] 외도 보타니아
지중해를 옮겨온 듯한, 어디서 사진을 찍든지 화보급~
거제도 본섬에서 4㎞정도 떨어져 있으며,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좋다. 또한, 푸르고 맑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거제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볼 수 있어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곳이다.
외도보타니아는 botani(식물)와topia(낙원)의 합성어로 식물의 천국이라는 뜻으로 푸른 남해바다와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려 해상 국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해상 식물 공원이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를 받고 1995년 4월 '외도해상농원'으로 문을 열어 한해 100만 관광객이 찾는 외도는 섬 전체의 2/3크기의 주섬인 동도와 나머지 작은 섬인 서도 그리고 더 작은 바위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넓이는 14만8760㎡(4만5,000평)로 서도와 동도로 나뉘어 있으며, 서도는 외도보타니아가 동도(22,017㎡)는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64종의 자연식물과 전 세계 1,000여종의 희귀아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다. 습한 공기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염분에 강한 해송, 사스레피나무, 후박나무, 자귀나무 등 잎이 작고 두꺼워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나무와 습한 조건에서도 잘자라는 마삭줄, 아이비, 천리향, 팔손이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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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4월말)
하청면의 명소 거제맹종죽 테마파크 맹종 대나무 축제로의 초대!
거제 맹종죽테마파크는 맹종죽 대나무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하청면 실전리 일대 맹종죽 군락지에 10만2,154㎡(3만여평) 규모로 개장하였다. 맹종죽을 이용한 창조적 활용과 보존을 통하여 죽림욕을 이용한 치유, 바다경관과 환경예술을 접목한 경관치유, 맹종죽을 이용한 체험놀이치유가 가능한 죽림테라피 공간이다. 맹종죽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맹족 대나무 축제에서는 체험행사, 문화공연 그리고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댓잎차 시음회, 소원담장, 죽순 시식행사, 스탬프 이벤트, 문화공연은 타악공연, 아카펠라공연, 숨소슬 뮤직 테라피, 죽제품 전시회가 있다. 경연대회로는 맹종죽테마공원을 둘러보고 멋진 장면을 촬영한 사진의 주인공을 뽑는 사진 공모전이 진행된다.
맹종죽은 하루에 20~40cm 정도 자라고, 많이 자랄 때는 그 이상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맹종죽이 자라나는 모습인 생명력과 생동감을 표현한 뜻이 '숨소슬' 이 이름은 거제에서 처음으로 지어졌으며 앞으로 거제 하청 맹종죽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거제도 해수보양온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빌리지
국민보양온천이란, 온도 및 시설이 해당기준에 적합하며, 주변환경이 양호하고, 의학적 효능이 우수한 광물질이 일정량 이상 포함되어 있어 건강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국가(행정안전부, 경상남도, 거제시)가 인정하는 온천(온천법 제9조)이다.
거제도해수보양온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제10호 국민보양 온천으로 지정받았으며, 양질의 총 고용물이 가장 높은 보양온천이다.
지하 800미터 암반에서 솟아오르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약알칼리성 약식염천으로 피부, 근육통, 관절염, 여성병 및 수족냉증 등에 효능이 있다. 또한 온천수 검사결과 Cl(염소), Ca(칼슘), SO4(황산염)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칼슘황산 염천으로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뇌졸중, 피부병 및 타박상 상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국민건강 증진 및 재활치료 등에 우수한 온천수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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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 : 802m
- 온도 : 33°C /
- 주요성분 : pH7.87 약알칼리성 Ca(Na)-Cl형
- 온천종류 : 염화물광천온천(칼슘황산염천)
- 헬스클럽 / 골프클럽 / 실내 수영장 / 바데풀&노천탕
관광 모노레일
거제의 명산인 계룡산 정상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잇는다
평화파크 하늘광장에서 해발 500m 계룡산 상부 옛 미군 통신대를 연결하는 1.7km구간, 전국최장 3.6km
- 탑승장 :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평화파크
- 운영구간 :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계룡산 상부
- 탑승인원 : 6명/대
- 차량대수 : 15대
- 운행간격 : 4분
- 탑승시간 : 50분(왕복)/ 전망대 관람 20분 가량 추가 소요
오션파머스
샐러드, 샌드위치
삼성장어
거제 장평 장어탕 맛있는집!
언니의로망
브런치 맛집
MVG호텔(일운면)
프래밀리가족호텔(일운면)
거제도에서 유일하게 하늘정원 옥상스파와 수영장이 설치
호텔리베라거제(일운면)
잔잔한 남해 바다와 화사한 외도를 바라보며
볼락구이
구이 중 최고의 맛 볼락구이!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될 맛!
제철계절 : 연중
잘 구워진 볼락의 쫄깃하고 짭짤한 껍질의 맛과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하얀 속살은 어느 생선구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
특히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 사이에서는 숯불에 구운 볼락구이를 최고의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고 한다.
몸은 방추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다.
볼락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어류와는 달리 지방질이 거의 없는 반면에 탄수화물이 다소 포함되어 있어 고단백 저칼로리 수산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거제멸치쌈밥&회무침
칼슘의 왕 멸치! 쌈밥과 회무침으로 보충한다!
제철계절 : 연중
멸치쌈밥은 멸치를 넣어 끓인 찌개를 밥과 각종 야채로 쌈 싸먹는 요리이고, 멸치회무침은 생멸치를 막걸리나 술지게미를 푼 물에 담갔다가 살만 발라낸 멸치살과 쑥갓, 미나리, 부추, 양파에 초고추장(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 파ㆍ마늘, 통깨)을 넣어 무치기도 하며, 식성에 따라 유자청이나 산초가루를 첨가해 먹기도 한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DHA, EPA가 함유되어 있어 두뇌활동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거제물메기탕
살은 부드럽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후루룩 넘기는 일품의 맛!
제철계절 : 11월 ~ 3월
원래 물메기는 생김새가 흉측하여 잡자마자 바다에 버렸다. 강원도에서 흐물흐물한 살집과 둔한 생김새 때문에 곰치라고도 하지만 남해안 지역에서는 물메기 또는 미기(사투리)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물메기탕은 시원한 맛 때문에 해장국으로 유명하며, 살이 흐물흐물하지만 추운 날씨에 건조시켜서 찜을 하기도 하고,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물메기를 초회무침으로 즐겨 먹기도 한다.
주로 싱싱한 생선을 국을 끊일 때는 맑은탕(일명 지리)로 요리하는데 물메기 맑은탕은 부드러운 메기의 살을 시원한 국물과 함께 후루룩 넘기는 맛이 일품이다. 거제도에서는 이러한 물메기를 떡국에 넣어 별미를 즐기기도 하였는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떡 맛과 물메기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울린다. 물메기의 제철은 12월부터 2월까지이며 11월부터 본격적인 물메기 조업이 시작된다.
물메기탕의 특징
- 물메기는 우리나라와 동중국해에 분포하는 1년생 어류로, 수심 50~80m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매년 11월 경 산란을 위해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한다. 물메기는 부화후 만 1년이면 수컷의 경우 몸길이 40Cm, 암컷의 경우 32Cm로 매우 빠르게 성장한다. 연근해 어종이라 항상 신선하며, 생선 중 가장 비리지 않은 생선으로 살은 말려서 저장하였다가 국, 찜 등에 많이 이용하며, 아가미와 알은 젓갈로 이용하여 버릴 것이 없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물메기탕의 맛과 영양
- 물메기 탕은 맑은국(지리)로 끊여 먹는데 시원하며, 담백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맛뿐만 아니라 물메기에는칼슘, 철분을 비롯한 무기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군의 함량이 풍부하여 술의 해독을 돕는다.
또한 물메기에는 지방이 적어 저칼로리 이지만, 단백질 함량은 매우높아 겨울철 환절기에 가족들의 영양보충을 위해서도 적극 추천되는 음식이다. 물메기는 비린내가 적고 민물메기의 흙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