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9경] 거제해금강
한류의 열풍, 진나라 서불이 이미 다녀갔던 곳!
해금강마을 남쪽 약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인 갈도(葛島)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다.
대한민국 40곳의 명승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명주 청학동의 소금강에 이어 두 번째로 1971년 3월 23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면적 121,488㎡, 높이 116m, 폭 67.3m로 한 송이 부용(연꽃)이 피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3개의 봉우리가 조화를 이뤄 신선 같다고 하여 ‘삼신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거제9경] 바람의 언덕 & 신선대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한 없이 넓고, 고즈넉하며, 시원하다.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 북쪽에 자리 잡은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 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인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영국에 황량한 폭풍의 언덕이 있다면, 한국에는 넉넉한 바람의 언덕이 있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회전목마(2004년)’, 영화 ‘종려나무숲(2005년)’ 등의 촬영지였고, 2009년 5월에는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이 촬영되기도 하였으며,
2009년 11월 풍차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선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1-19번지
바람의 언덕 맞은 편 해안에 위치하고,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주변의 해안경관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하얀 파도가 멋진 곳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수평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깔의 바다와 형형색색의 바위가 어우러진 다도해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거제9경] 거가대교
탁 트인 바다, 아름다운 야경, 차 타고 바다 속으로 가요!
국내 최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토목 기술의 집합체인 거가대교가 2004년 12월 착공하여 6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12월 13일 개통했다. 거가대교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를 잇는 다리로서 총 길이 8.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2개의 사장교(4.5㎞)의 해저침매터널(3.7㎞)뉘어져 있다. FAST TRACK방식(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고, 침매터널은 48m 수심을 포함 5가지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와 부산 간 거리는 140㎞에서 60㎞로 줄었고, 시간은 2시간여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또한 대전~통영,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남해안관광벨트의 핵심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낮에는 확 트인 바다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호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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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12월~1월중)
한겨울 차가운 바다 그러나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낭만이 있는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는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거제의 대표 한겨울 바다축제로 덕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내국인을 비롯하여 외국인 등이 참여하며 이색적인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주요행사로는 국제펭귄수영대회,‘황금광어를 잡아라’를 개최하며 부대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백사장 보물찾기, 백사장 줄다리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맨발 얼음물 오래 버티기 등 신나는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의 다짐을 비는 새해 소원소지쓰기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거제도의 겨울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굴 떡국을 비롯하여 파전, 어묵탕 전통차를 즐기는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광어잡기를 통해 잡은 광어도 즉석에서 회로 즐길 수 있다.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인 만큼 외국인들의 위한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거제 대구수산물 축제(12월 중)
외포항 일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 '속까지 확 풀어주는 거제대구, 억수로 재미있는 외포바다체험'
거제대구 수산물축제는 어업인만의 축제가 아닌 거제시 전체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수산물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어업인 단체와 장목면 기관단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축제기간 동안 외포지역 횟집 이용 시 생선회 가격을 10% 할인해준다.
축제는 공식행사, 공연행사, 먹거리행사, 참여행사, 체험행사, 특별이벤트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요행사로는 풍어 및 만선기원 희망의 합창, 영상물 상영, 개막식, 대구떡국나누기, 맨손으로 대구를 잡아라,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중국기예단 서커스, 초청가수 공연, 대구수산물 현장경매, 어린이페달보트 체험, 불꽃축제, 김장현장 노래방, K-pop댄스 및 퓨전전자현악 연주, 사랑의 김장나누기, 대구 수산물 퀴즈대회, 장기자랑대회 등이 열린다.
거제섬꽃축제(10월 ~ 11월)
미래 지향적 농업방향 제시와 난지농업의 활로 개척, 관광거제에 부응하는 대표적 가을축제
가을꽃의 향연, 국화분재 작품 경연.전시, 농심테마파크, 허브랜드, 첨단농업전시, 각종문화 공연.전시, 특산물 홍보 판매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06년 가을꽃전시회로 시작되고 2018년부터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된 “거제섬꽃축제”는 농업개발원의 난지농업 시험장을 기반으로 하여 독창적인 축제모델로 발전시켜 왔으며, 꽃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가을꽃 축제로 해양관광지 거제에 걸맞은 「꿈, 사랑, 환희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가을꽃의 향연, 우리농업 둘러보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각종경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펼쳐진다.
포로수용소 굴구이
싱싱한 굴을 다양하게 맛봇수 있는 곳!
예가
가정 한정식
카페 채홍
22년 'KBS 1박2일' 촬영지!
거제돔관광호텔(일운면)
거제돔관광호텔은 2015년 7월 신규 오픈한 호텔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 거제도에 위치해 있으며 바베큐장 취사시설 및 월풀이 설치되어있는 컨셉형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형 가족호텔입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숍, 편의점, 연회장, 레스토랑 등 가족 및 단체 고객님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VG호텔(일운면)
레전드모텔(옥포동)
카페보다 더!! 카페같은 모텔
거제굴구이
남성에게는 스태미너 음식, 여성에게는 미용 음식!
제철계절 :10월 ~ 4월
미국 FDA에서도 인정하는 거제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도 부르며, 굴에 포함된 아연 성분은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강장물질로 고대 로마황제들도 힘의 원천으로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하여 스태미너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겨울철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로 값 싸고 질 좋은 굴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굴구이는 숯불이나 일반 석쇠에 굽는 형식이 아닌 커다란 양철 솥에 굴을 한가득 채우고 불에 익혀 먹는다. 맛있게 익힌 굴은 그 입을 벌리고 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장갑을 끼고 굴 까는 칼로 뜨거운 굴 껍데기를 제거한 후 초장이나 소스에 발라 먹으면 향긋한 맛과 씹히는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굴의 영양
- 굴에 포함된 성분 중 칼륨은 나트륨과 마찬가지로 혈액 삼투압의 조절 작용을 할 뿐 아니라 근육의 긴장이나 장의 운동, 지각 작용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마그네슘은 자극에 의한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한편, 근육의 흥분을 높이는 등의 작용을 한다. 그리고 굴에 풍부하게 함유된 성분인 망간은 뼈나 간장의 효소 기능을 높여주고, 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아연은 탄산탈수효소, 유산탈수효소 등의 성분으로 피부 골격의 유지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특히 생굴회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기타 비타민, 무기질, 효소성분 등 생체에 유익한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굴은 고혈압, 동맥강화, 심장병, 백내장, 관절염, 류마티스성 질환, 간장병, 당뇨병 등에 유효한 식품이다.
거제멸치쌈밥&회무침
칼슘의 왕 멸치! 쌈밥과 회무침으로 보충한다!
제철계절 : 연중
멸치쌈밥은 멸치를 넣어 끓인 찌개를 밥과 각종 야채로 쌈 싸먹는 요리이고, 멸치회무침은 생멸치를 막걸리나 술지게미를 푼 물에 담갔다가 살만 발라낸 멸치살과 쑥갓, 미나리, 부추, 양파에 초고추장(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 파ㆍ마늘, 통깨)을 넣어 무치기도 하며, 식성에 따라 유자청이나 산초가루를 첨가해 먹기도 한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DHA, EPA가 함유되어 있어 두뇌활동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볼락구이
구이 중 최고의 맛 볼락구이!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될 맛!
제철계절 : 연중
잘 구워진 볼락의 쫄깃하고 짭짤한 껍질의 맛과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하얀 속살은 어느 생선구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
특히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 사이에서는 숯불에 구운 볼락구이를 최고의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고 한다.
몸은 방추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다.
볼락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어류와는 달리 지방질이 거의 없는 반면에 탄수화물이 다소 포함되어 있어 고단백 저칼로리 수산식품으로 인기가 높다.